만해기념관서 8명 작가 작품 전시

남한산성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에서는 2018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환경과 대화-사진 기획展’을 개최하고 있다.

본 전시는 만해기념관이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가 주관했으며, 한국환경사진연구소와 소속 작가 8명을 초대했다.

초대된 사진작가로는 최용백, 민주식, 최태종, 엄태수, 조성근, 최중욱, 류재정, 김용임 등 8명이며, “환경”을 주제로 한 그들의 환경사랑의 사진작품들이다.

‘환경과 대화’ 사진전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서 환경이 경고하는 메시지를 사진을 통해 말하고 있으며, 예술작품으로 만나는 환경은 보는 사람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줄 계획이다.

이번 전시와 관련해 만해기념관 전보삼 관장은 “이번 ‘환경과 대화展’은 환경과 생명에 대한 존중을 사진으로 표현한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만해가 일생동안 추구했던 평화사상, 생명 사상, 나라와 조국에 대한 나라 사랑 정신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해볼 수 있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시와 출판을 공동 주관한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Korea Design photography)는 2007년 5월 23일 창립한 단체로, 가천대학교 디자인대학원 포토그라피를 전공하는 대학원생(석사과정)이상 연구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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