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 24억원 징수 성과

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납액 책임 징수담당 팀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액 일소를 위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책임징수제 실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석범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올해 2월부터 추진 중인 지방세 체납액 100만원 이상자와 세외수입 올해 연도 체납자에 대한 책임징수제 추진실적을 부서별로 보고하고 체납 발생원인과 추진사항 및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시는 책임징수제를 통해 현장중심 징수활동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급여 압류 등 맟춤형 조세채권 확보, 소액체납자 문자 전송 및 안내문 발송 등을 추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24억원을 징수했다.

이 부시장은 “징수과를 비롯해 각 부서의 많은 노력으로 체납액이 많이 감소했지만 조세정의 실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체납액을 끝까지 징수해야 한다”며 “체납액 일소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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