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명 졸업…29기 32명 힘찬 발걸음

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정연옥)은 CEO과정 제28기 졸업식 및 제29기 입학식을 지난 5일 효암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공로상은 36명을 대표해 권태완 28기 원우회장이, 개근상은 백득현 총무이사가 대표로 받았다. 또한, 32여명의 제29기 신입생이 6개월간의 힘찬 발걸음으로 입학식을 개최했다.

정연옥 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핵심리더로 활동하고 계시는 원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성원 덕분에 평생교육 강좌와 과정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며 “동원대학 CEO과정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래생존전략에 대한 30여분의 명강사들의 열정적 강의를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걸우 동원대학교 총장은 격려사에서 “지역핵심리더 원우 분들이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자신을 이끌어 가는 도전정신과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했으며, 신동헌 시장은 축사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26기 졸업선배로써 모든 원우들이 열심히 배우고 익힌 것을 지역 사회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종기 총원우회장은 “14대 총원우회는 원우 분들과 함께 멀리 가기를 원하며, ‘참여와 화합으로 변화’란 슬로건으로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으로, 멋지게 변화하는 동원대 CEO 총원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졸업생은 광주·이천지역 주요 인사를 포함해 36명이 졸업했으며, 29기에는 32여명이 입학, 2004년 9월 1기로 시작해 현재까지 1,300여명의 원우가 한 가족이 되었다.

한편, 동원대학교 CEO과정은 민·군·관을 대표하는 지역의 지도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들어 지역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활발한 원우회 활동을 통해 지역 지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어 수도권 동남부의 중심적 네트워크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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