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나눔 실천 앞장 훈훈

사회복지법인 상영재단(정혜선 대표이사)은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광주시 남종면사무소를 방문, 성금 200만원과 백미 200포(10㎏)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 10가구에 20만원씩 지원하고 쌀은 지역내 소외된 이웃 5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윤희 남종면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상영재단의 깊은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훈훈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기탁물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상영재단은 (주)신도리코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지난 1994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남종면사무소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