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서 공연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2일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G-mind 정신건강연극제 ‘럭키데이’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연극제는 생명의 소중함, 청소년 비행, 노인치매 등을 주제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극 ‘럭키데이’는 버스를 타고 가던 사람들이 느닷없이 발생한 지진으로 터널 아래 깔리게 된 가상 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사람들에게 직접 생과 사를 선택할 기회를 제시하며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극제는 광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은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762-87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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