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유공자 12명 표창

광주시는 지난 7일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로 지정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내빈,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또한, 모범학생 8명에게 각 100만원씩 광주시약사회가 중심이 되어 조성한 ‘비타민장학금’ 800만원을 전달했으며, 1004봉사단에서는 ‘만원의 행복’ 기금 140만원을 광주시 여성의 쉼터에 기탁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어 유명가수의 초청공연 등 사회복지인의 노고를 위로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순애 회장은 “사회복지 가족 모두가 지역사회를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어우러져 사는 세상을 열어주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 하는 광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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