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팀 출전해 17개 상 수상

광주시가 경기도에서 주최한 ‘제26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17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예술제에서 지역내 청소년 28개팀 211명이 출전해 최우수상 3개 등 17개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에서 광주중앙고(농악 고등부)와 초월중(사물놀이 중등부), 광주시청소년무용단(한국무용군무 초등부)은 우월한 실력으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한국무용독무, 댄스, 대중음악, 서양음악합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우수상 4개, 장려상 6개, 특별상 4개 등 많은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영희 청소년수련관장은 “광주시 청소년들의 실력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어 올해는 지난해 보다 5개 많은 상을 수상했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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