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영상 상영 및 댄스·가요경연대회

광주시의 대표 청소년 문화행사인 ‘너른고을 청소년 축제’와 ‘남한산성 청소년 영상제’가 오는 8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청소년 문화축제는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이 출품한 창작영상 중 입상작 12작품의 상영회를 시작으로 치열한 경쟁 끝에 본선에 진출한 광주시 청소년들의 댄스 및 대중가요 경연대회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가상현실(VR)체험, 만들기 체험, 전통놀이체험 등 22개의 무료 체험부스가 설치돼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초대가수로 감성 발라더 듀오 ‘길구봉구’와 리얼 힙합 뮤지션 ‘페노메코’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장의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영희 청소년수련관장은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을 널리 홍보하고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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