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구성원 모여 다양한 의견 제시

도궁초등학교(교장 이신영)는 지난 5일 마을과 학교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교학생자치회 대표, 학교운영위원회 3명, 학부모회 임원 10명, 교직원 대표 5명이 참석했으며, 임종성 국회의원, 신동헌 시장, 이명동·박덕동 도의원, 동희영·박상영·황소제 시의원, 각 마을 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장들은 마을의 불편 사항 등을 언급하며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도의원과 시의원들은 이러한 점들에 대하여 경청하고, 함께 개선사항 및 예산지원 등에 대해 협의하는 소통과 협업의 시간이었다.

또한, 도궁초는 학교환경개선으로 위한 외벽교체사업, 학부모회는 정문 앞 주차공간과 안전한 학생통학로 확보, 학생회는 도척면에 수영장 및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있는 스포츠센터 건립, 학교 주변 및 마을에 버스 증편, 교통안전에 관련한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교육구성원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다.

이신영 교장은 “교사, 학생 및 학부모뿐만 아니라 마을이장, 도척면장, 도·시의원, 주민 등 마을공동체 모두가 하나가 되어 교육 발전 및 도척면의 미래를 위하여 여러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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