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2000여명 참석해 큰 호응

광복 73주년 기념 광주시민한마당 노래자랑이 지난 15일 청석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광복 73주년을 기념하여 광주시민들이 자유롭게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통해 흥겨운 화합의 한마당을 구현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자랑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무더운 날씨도 잊어버리고 주민들은 신나는 노래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일등 독도수호지킴이 연합본부 광주지부장은 “아름다운 것은 보고 만지는 것이 아니라 가슴에 새기는 것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새기길 바란다”며 “오늘 오신 시민들이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며 더위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래자랑에 참석한 신동헌 광주시장

노래자랑에 참석한 신동헌 시장은 “광복 73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문화 기회를 제공해 준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앞으로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 슬로건처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광주뉴스가 주최하고 독도수호지킴이 연합본부 광주시지부과 주관했으며, 광주시, 광주시의회, 황금스파랜드, 폼나광고, 광주권투체육관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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