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후원통해 한사랑마을에 전달

광주시 남부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센터장 이지영)는 지난 10일 한사랑마을(초월읍 소재 장애아동시설)에서 ‘2018년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지원사업은 광주지역 기업체인 (주)태산인더스(대표 이낙준), (주)하나케미칼(대표 정호섭)에서 후원한 기금을 통해 한사랑마을에 입소해 치료 중인 아동들을 위한 산소포화도 측정기 3대(33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이번 맞춤형 의료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집중적인 케어를 받고 있는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할 수 있게 되어 응급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이낙준 태산인더스 대표는 “올해부터 아동과 청소년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맞춤형 기금에 참여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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