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재활프로그램 등 체험활동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역내 특수교육대상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2018학년도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는 학생들에게 방학을 이용해 2~3주간 교육서비스 및 보육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거점학교인 광주중앙고와 특수학교(한사랑, 인덕, 광주새롬, 성광) 4개교 및 지역별 위탁기관에서 직업재활프로그램, 현장체험학습, 체육활동 및 문화체험 등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방학 때 주로 게임을 하거나 TV 시청만 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요리교실, 체육활동, 보드게임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김춘경 교육장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성을 더욱 더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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