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지원농악단, 내달 11일까지 공연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은 오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여름 밤의 별빛 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은 파발교 분수대 앞에서 오는 21일과 8월 4일 두 차례 열리며 광남생활체육공원은 오는 27일, 청석공원에서는 8월 11일 등 총 4회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마술쇼로 시작해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창작공연 ‘라이어’로 이어진다. 또한, 경화EB고등학교와 탄벌중학교 댄스팀, 광주시청소년무용단 등 지역문화예술단체와 함께 어우러져 다채롭게 진행돼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열대야를 피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신명나는 공연으로 더위를 날려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공연으로 광주시립광지원농악이 시민과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대중예술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오후 8시 20분까지 1시간20분간 진행된다. 우천시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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