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폭발로 화재...2935만원 재산피해

지난 18일 오후 4시 50분경 초월읍 지월리 보온 덮개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93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공장 정면기(섬유를 펴주는 기계)에서 폭발과 함께 불꽃과 연기가 발생해 샌드위치패널 1동 일부와 보온덮개, 집기류 등이 소실됐으며, 외국인 근로자 등 40여명은 작업을 중단하고 공장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기계 정전기에 의한 분진 폭발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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