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전달 예정

광주라이온스클럽(회장 김춘섭)은 지난 13일 초월읍·경안동·송정동·광남동을 방문, 각각 백미 60포씩 240포(1kg, 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쌀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광주라이온스클럽은 지속적인 정기후원과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매년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는데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같이 공감하고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기탁식에 참석한 해당 읍‧면‧동장은 “항상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고자 나눔과 봉사의 마음을 실천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소중한 쌀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탁된 쌀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서 매주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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