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쇼! 성인가요 베스트’가 1년 7개월만에 광주로 돌아왔다.

대한가수협회 광주지부(지부장 천광건)가 주최·주관한 ‘쇼! 성인가요 베스트2’ 녹화방송이 오는 25일 오후 1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열린 ‘쇼! 성인가요 베스트’는 매회 전 좌석을 가득 매우는 등 큰 인기를 끌어왔으며, 최근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되다 대한가수협회 광주지부의 노력 끝에 다시 광주로 유치한 것.

25일 진행되는 녹화방송에는 가수 태진아, 강진, 박우철, 이영화, 이동준, 이부영, 동후, 윤수현, 송기상, 이철민, 강수왕, 안성녀씨 등 40여명의 가수들이 출연해 매머드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천광건 지부장은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쇼! 성인가요 베스트가 다시 광주에서 열리게 되었다”며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쇼 성인가요베스트를 위해 도와주신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현성종합건설, 황금스파랜드, 파발대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셋재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쇼! 성인가요 베스트2는 공연 당일 오전 11시부터 공연장 앞에서 방청권을 소지한 사람(만 15세 이상)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예정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수협회 사무국(769-73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