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예술공연장등과 숙박.쇼핑시설 건립도 추진

오는 8월10일부터 개최되는 세계 도자기엑스포 행사가 끝난 후에 광주시 곤지암 행사장이 문화와 관광이 어루러진 관광명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1일 광주시 실촌면 곤지암 세계 도자기엑스포 행사장을 엑스포 행사 후에도 국·내외 전문기관에 활용도 제고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곤지암 도시계획 중에 문화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행사장 부지 14만6450㎡(40만평)에는 현재 건립 중인 도자기 전시장 이외에도 추가로 도지기, 음악, 무용 등으로 주제를 정해 전시장, 예술공연장, 인물전시관이 들어서며, 편의시설로 숙박시설과 쇼핑시설 건립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용역결과가 나오는 대로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하고, 외자유치를 통해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외국투자가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엑스포 행사장을 일회성으로 이용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관광체험도 제공할 수 있는 종합 문화관광 명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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