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태 파악·시민목소리 수렴

신동헌 광주시장 인수위원회인 ‘광주시민주권·참여위원회’(위원장 구재이)는 25일 주요 사업현장 등을 방문하는 등 시정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신 당선인은 민선 7기 중점적으로 시행할 시정과제로 비전과 공약 등 시민과의 약속은 물론 문재인 정부 100대 과제, 그리고 시민과 시민사회단체에서 제출된 정책의견 등까지 반영해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 시민주권·참여위원회는 시정과제 선정을 위한 자료를 면밀히 검토·분석하는 한편, 시정현장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자치공동체분과(25일) ▲경제·농업·환경분과(25일) ▲교육·문화·체육분과(25·26일) ▲복지·보건·가족분과(25일) ▲교통·건설·안전분과(25·26일) 등 각 분과별로 시정에서 소외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신동헌 당선인은 “위원회가 시민생활의 고통을 치유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는 모습에서 시민들의 신뢰가 싹튼다”며 “살기 좋은 광주, 신바람 광주를 설계하는 막중한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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