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보호위한 자세·마음가짐 강의

광주경찰서(서장 권태민)는 지난 20일 경찰서 4층 어울림 홀에서 SBS 공채5기 개그우먼 출신 김현정 인권강사를 초빙해 ‘사람을 품다 인권을 담다’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현정 강사는 SBS 공채5기 개그우먼 출신으로 인권강사로 전향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교육 분위기를 보다 즐겁고 유쾌하게 이끌어냄으로써 인권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여 한층 더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김현정 강사는 “인권이라는 것은 우리 삶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것이지만, 차별·차이 등과 혼동하거나 배려라는 이름으로 잘못 포장되기도 한다”며 경찰관으로써 인권보호를 위한 자세, 마음가짐 등에 대해 강의하며,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 주는 위치에 있는 경찰관들의 인권보호 의식 함양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권태민 서장은 “인권이라는 딱딱한 주제를 개그적 요소를 함유하여 웃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어 나를 포함한 광주서 전 직원들이 인권경찰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지속적으로 인권경찰상 확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의 인권 보호를 위하여 앞장서는 광주경찰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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