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대상...하반기도 운영

광주시는 도로명주소의 바른 이해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 운영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홍보교실은 미래의 주소 사용자인 지역내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난 5월 4일 벌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 11일 탄벌초, 5월 23일 번천초, 6월 7일 도척도, 6월 8일 선동초에서 각각 운영했다.

홍보교실은 담당직원이 1일 교사로 변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부여원리를 설명한 후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을 상영했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 도로명을 정하고 건물에 건물번호를 붙일 수 있도록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제작된 도로명주소 모형놀이, 도로명주소로 우리 집 주소 써보기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 이번 홍보교실은 도로명 주소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는 참여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체계적로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언제든 광주시에 신청하면 하반기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 교실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