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제48주년 기념행사도 열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광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5일 W컨벤션웨딩홀에서 창립 제48주년 기념식과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강신목 회장이 이임하고 김춘섭 신임회장이 취임했으며, 1부에는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신입회원 소개, 클럽경과보고, 기념사과 이임사, 총재 치사, 지구현황보고, 신임회장 취임선서, 전임회장단 공로패 증정, 사자후 등에 이어 2부에는 만찬으로 진행됐다.

이임한 강신목 회장은 “회원 모두의 든든한 지원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후임 회장을 중심으로 회기와 회기가 단절되지 않고 자연스레 이어져 더욱 알찬 클럽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그동안 ‘멈추지 않는 나눔’의 주제아래 장애우 아동 재할치료기구 기탁과 저소득층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 사랑의 쌀 전달, 시각 장애자 지원사업과 디딤씨앗통장 기탁 등 각종 지원과 봉사활동을 해왔다.

김춘섭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배려와 공감’이라는 주제로 회원과 더불어 함께하는 배려 중심의 봉사로 감동이 넘치는 보람된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고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48주년의 역사를 가진 광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70년 4월 15일 이천라이온스클럽의 스폰으로 31명의 창립회원이 조직총회를 개최, 같은해 국제협회의 공식 승인을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83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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