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의원 가선거구 박지현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찾아가는 공연장 공약을 제시했다.

박지현 후보는 “광주시의 시외 지역에서는 문화를 즐길만한 공간이 거의 없다”며 “찾아가는 공연장은 이러한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1톤 차를 공연 가능한 무대로 개조해 좁은 골목, 마을 입구, 길거리 등에서도 공연이 가능하다”는 것.

이어 “클래식 음악 연주회, 연극, 코미디 등의 공연은 물론, 라이센스를 얻어 영화도 상영 할 계획”이라며 “신청을 통해 소규모 축제나 잔치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박 후보는 “공연을 위해 설치하는 무대, 천막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특별히 1톤 차 무대를 생각 한 이유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애기 위한 것으로,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