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유소년야구대회서 쾌거

태전유소년야구단(감독 이정구)이 지난 5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국토정중앙 양구와 함께하는 2018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주니어 리그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 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대회는 양구 하리야구장 등 총 8개 구장에서 동시에 개막됐으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새싹리그 ▲초등학교 4~5학년 꿈나무리그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대상의 유소년리그(청룡·백호)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3학년 대상의 주니어리그 등 총 5개 리그로 전국 100개팀 1,500명이 참가했다.

태전유소년야구단은 준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서울방배주니어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의정부 주니어에게 패해 준우승을 수상했다.

또한, 태전유소년야구단 이현승(초월중 2학년) 선수와 홍재민(광남중 2학년)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정구 감독은 “2018년 2월에 첫 주니어를 창단해 3개월만에 좋은성과를 내어 너무 기쁘며, 이렇게까지 야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태전유소년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고생한 주니어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며, 선수들을 위해 멀리까지 오셔서 목이 터져라 응원 해주신 학부모들께도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전유소년야구단은 5살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선수반(중학교 진학)-취미반-주니어반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전용구장·실내연습장을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