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반가운 단비

사상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 22일 기다리던 단비가 내렸다.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6시 현재 서울. 경기 지역에 2.3㎜가 내리고 있다.

단비로 전국에 건조경보. 주위보는 해제되었지만 광주지역을 포함한 중부지방의 가뭄해소에는 모자라는 양의 강수량이었다. 지금까지 경남 산청에 54mm의 많은 비가 온 것을 비롯해 부산 13, 대구 14, 여수 16mm 등 남부지방에는 5에서 50mm가량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은 23일까지 중부지방은 22일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지만 예상강우량은 5에서 20mm가량으로 적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일부지방에는 천둥. 번개와 함께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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