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동 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박덕동 도의원 4선거구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난 27일 오포읍 신현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형식적인 절차를 없애고 지지자들과 다과회를 통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개소식에 앞서 초월교회 배현석 목사의 집례로 개소예배를 드렸으며, 이후에는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과 박용래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지회장, 김광탁 곤지암만나교회 담임목사, 더민주당 소속 시장·도의원·시의원 후보,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겸 다과회가 진행됐다.

박덕동 후보는 “그동안 3번의 낙선을 통해 광주시민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그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광주시민을 위해 굳은 의지를 다지고 오포읍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번의 낙선을 경험한 박 후보는 지난 2015년 광주시민의 진정한 민심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했는가 하는 아쉬움이 가득했고, 택시운전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보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임종성 국회의원은 “겸손하고 광주시민을 잘 섬기는 후보가 여기 있는 박덕동 후보”라고 말했으며, 소병훈 국회의원은 박 후보에 대해 “소통과 존중, 친화력 등을 갖춘 후보”라고 소개했다. 이어 두 국회의원은 “여기 있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한팀이 된다면 오포의 변화는 물론, 광주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덕동 후보는 동의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시(을)지역위원회 지방자치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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