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일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더불어민주당 임일혁 시의원 라선거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6일 오포읍 양벌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고문, 박해광 시의원, 정재형 광주시호남향우회장, 더민주당 소속 시장·도의원·시의원 후보를 비롯해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임일혁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얼마전까지는 오포의 발전을 위해 한발치 뒤에서 후원하고 응원하는 평범한 시민이었으나, 최근 몇 년간 인구 증가에 적절히 대비하지 못해 발전 가능성이 풍부했던 예전의 오포는 어디에도 없어 마음을 먹고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저는 제 일신을 위한 정치가 아닌 지역을 위한 합리적이고 명분 있는 정치를 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올바른 발전 방향을 찾는 진실한 시의원, 현장에서 답을 찾고 언제나 잘 듣는 겸손한 시의원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임 후보는 ▲부모사랑 아이행복 중심지로 제2육아 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과 ▲쾌적한 초등학교 환경 실현을 위해 2021년 신현초·능평초 개교 추진 ▲주차하기 편리한 오포 공영주차장 조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하며 “지키기 어려운 많은 공약보다는 반드시 필요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임종성·소병훈 국회의원과 유국진 더불어민주당 고문, 정재형 광주시호남향우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 모두 임일혁 후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임종성·소병훈 의원은 “임일혁 후보는 오포의 심부름꾼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해 일할 사람”이라며 “오포주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고 오포읍민의 대변인이 되고자 출마하는 임 후보에게 힘을 보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임일혁 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을)지역위원회 홍보위원장, 중앙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매곡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오포읍 동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오포씨름협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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