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3선 도전, 선거사무소 개소

박광서 도의원 1선거구 후보(자유한국당)가 지난 25일 송정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도의원 3선을 향한 힘찬 도전을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은 박혁규 전 국회의원, 이문섭 을지역 당협위원장, 남윤구 광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박종선 전 민주평통회장, 김윤배 경기도 농민단체협의회장, 김진구·유동철 전 시의원, 자유한국당 소속 시장·도의원·시의원 후보 등을 비롯해 당원 및 지지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박광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광주시 인구는 어느덧 36만명을 넘어섰으며, 시민여러분들의 성원을 받아 지난 6년간 도의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건설교통위원회에 있으면서 이배재 터널공사와 남한산성 인도, 퇴촌면사무소~원당리간 지방도 등 예산확보에 노력해 왔으며, 교육위원회로는 지역내 초·중학교 신설 문제 해결을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해왔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저는 광주에서 태어나 평생을 이곳에서 살면서, 누구보다도 광주의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이제는 도의원 3선에 도전해 중책을 맡아 그동안 보고 배운 경험과 일처리 능력을 최고로 발휘해 광주에 더 많은 예산을 가져오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모두가 살고 싶은 광주, 일자리 넘치는 광주, 내 자려를 안심하고 학교로 보낼 수 있는 광주,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주를 만들겠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민의 뜻에 귀 기울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광서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송정동에 지방도 338호선(이배재터널) 2019년 9월까지 공사 완료, 상습정체구역(벌원사거리~회덕동~농업기술센터간) 2020년까지 도로신설 완료, 회덕동 마을안길 확·포장, 송정초 조기 개교 등을 제시했으며, ▲남한산성면으로는 남한산성 주차장 설치(광지원·검복리·동문), 불당리~엄미리 산책로 개발, 해동화 권역(광지원~오전리) 상권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퇴촌면에 지방도 325호선(퇴촌면사무소~원당리간) 도로 확포장 및 인도 설치, 영동리 소공원 설치, 토마토축제 활성화 ▲남종면에 분원 왕실도자기 복원, 물안개공원 수변 상권 활성화, 해협산 등산로 재정비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또한, 각계각층에서 축사와 함께 박광서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으며, 참석자 모두 ‘박광서 필승’을 외치며 도의원 3선 도전에 힘을 보탰다.

한편, 박광서 후보는 광주초·광주중·광주종고(광주중앙고)를 졸업했으며, 제8~9대 경기도의회 의원, 광주시 농업경영인연합회장, 광주농협 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자유한국당 광주시갑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광주시장애인연합회 자문위원, 광주초등학교 총동문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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