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과 발전방안 모색해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순애 민간공동위원장)는 지난 24일 참조은병원에서 사회복지기관·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대상으로 ‘광주시 웰다잉(Well-dying)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의 좌장은 김재열 실무위원장이 맡아 1부 순서로 고영택(선재암요양병원장)발제자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 김학선(건강보험공단 경기광주지사 차장)발제자는 건강보험제도 안내, 윤득형(강당복지재단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회 회장) 발제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2부 토론회에는 박현숙(평강호스피스회장), 신관철(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유석광(행복을여는나무장애인지원센터장)이 위 주제에 관해 객석 관중과 함께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박현숙 보건의료분과장은 개회사를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이 2017년 시행됨에 있어 현 시점에서의 웰다잉과 호스피스 서비스 확대 및 시스템 변화에 따른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모델 정립의 필요성을 느껴 각 사회복지 기관·단체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모시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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