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모아 모두행복 가정방문 호응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영성, 민간위원장 송용경)가 2018년 신규 특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두리모아 모두행복 가정방문 사업’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어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곤지암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가정방문단을 구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직접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수혜를 받은 대상자들은 미끄러운 바닥으로 위험요소가 있는 중증장애인 가정에 특수장판 지원, 허리질환이 있는 홀몸어르신에게 실버카 지원, 항상 기저귀를 사용해 부담이 컸던 뇌병변 1급 장애인에게 기저귀 지원, 연골 무형성증으로 집에서 사이버교육을 받는 학생에게 컴퓨터를 지원하는 등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영성·송용경 공동위원장은 “이 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민주도의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발굴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확대시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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