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일꾼, 광주 완성도 높일 터”

자유한국당 광주시의원 가선거구(송정·퇴촌·남한산성·남종) 방세환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송정동 선거사무소(중앙로 196)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자유한국당 이문섭 을지역 당협위원장과 박용화 노인회장, 김순희 아름다운동행 회장, 자유한국당 소속 시장·도의원·시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해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광주감리교회 최종호 담임목사의 개회를 알리는 기도로 시작해 내빈 축사와 한 어린이로 후보자에게 필승의 꽃다발 전달,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홍승표 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도·시의원 예비후보자 전원이 인사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방세환 예비후보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어린이는 “광주를 발전시켜주세요”라고 주문했으며, 이에 방 예비후보는 “꼭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방세환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요즘 다들 한국당이 어렵다고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하며, 능력 있고 인정받는 우리당 도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가 동반 당선돼 협력할 때 광주시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우리 광주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가진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수도권 최적의 도시”라며 “그러나 팔당상수원으로 인한 중첩규제로 지자체가 디자인하고자 하는 자율적 계획개발이 발목을 잡힌 채 난개발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인구증가는 심각한 교통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환경운동과 광주시청 환경전문 정책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환경부와 경기도 등 관련 기관 및 학계와의 폭 넓은 인맥형성과 경험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갈등조정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철거위기에 놓인 분원아리아호텔을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재활용할 수 있게 하고, 국비 예산확보, 광주시 대통령기관표창 수상을 하는데 기여해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1,500여 시간의 봉사실적과 함께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왔으며, 사회복지사 및 청소년지도사로서 사회가 필요로 하고 청소년의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방 예비후보는 의정활동목표로 ▲시민체감형 조례제정 및 불합리한 제도정비 ▲당초 계획된 주요현안사업 정상추진 ▲효율적인 행정운영 지원 ▲현장민원의 체감지수 UP 등을 제시하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희망광주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후에는 이문섭 당협위원장과 박용화 광주노인회장, 홍승표 광주시장 예비후보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 모두 ‘방세환 예비후보’의 이름을 외치며 당선을 위한 힘을 보탰다.

한편, ‘준비된 일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방세환 예비후보는 광주의제21 사무국장, 광주시청 환경전문 정책위원, 광주시아마튜어복싱연맹 회장, 송정동축구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시장애인부모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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