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만해기념관서 전시

안중근의 안해주

남한산성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18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만해와 애국지사들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만해와 애국지사들 기획전은 애국지사들이 독립운동 및 문화예술의 향유, 종교적 교류 등 다양한 정신적, 철학적 교류를 통해 나라사랑의 정신이 깃든 유묵(遺墨)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된 유묵 작품들은 면암 최익현, 면우 곽종석, 우당 유창환, 우하 민형식, 백범 김구, 일송 김동삼, 안중근, 만해 한용운, 단재 신채호, 지오 이경희, 남정 박광, 고당 조만식, 벽초 홍명희, 이원혁, 위당 정인보, 지운 김철수, 유석 조병옥, 노기용, 소파 방정환, 백강 조경한, 일강 신하수, 장도환, 대우 박윤진, 유방주, 고이태, 현석년 등 만해 한용운과 그 뜻을 함께 했던 애국지사들이다.

만해기념관 관계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는 애국지사들의 조국독립에 대한 시대정신과 역사의식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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