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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심, “광주미래 위한 활동 지속”“공천결과는 승복...배제 이유 답변달라”

광주시의원에 도전했으나 공천을 받지 못한 경안천시민연대 강천심(55) 대표가 경선도 치르지 못하고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배제된 것에 대해 크게 반발하면서도 “‘광주시의 미래’를 위한 활동은 변치 않고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천심 대표는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다선거구(초월·곤지암·도척) 광주시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이 지난달 20일 단수 추천하면서 도전 의지가 꺾인 상태다.

강 대표는 8일 오전 시청 3층 행정박물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가 그간 무슨 일을 했는지 궁금해 하셨던 분들께 지난 30여년의 활동들을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중앙정부의 각종 규제와 정책을 완화시키기 위해 벌인 투쟁을 소개했다.

강 대표는 “팔당상수원으로 인한 중첩규제 속에서 1998년 더욱더 강화된규제(한강법) 정책에 맞선 대정부투쟁으로 부터였다”며 “수질정책개발과 수질개선사업, 예산확보, 불합리한 규제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는 과정의 시간들이 결코 만만치 않았지만, 광주시의 인구유입과 기업인들이 기업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고, 계획적인 개발과 기반시설을 갖추게 될 수 있어 광주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것에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만족하고 혼자만의 뿌듯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운영본부장도 맡고 있는 강 대표는 “환경부, 경기도, 팔당상수원 주변 7개 시·군 지자체 및 시의회,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질정책을 개발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협의하는 거버넌스 기구인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를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다”며 “광주군의 시 승격을 비롯해 곤지암리조트가 들어서고 광주시 신청사가 지어지는 일련의 과정에서 미력하나마 숨은 조력자 역할을 미친 듯이 해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 대표는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아직 끝내지 못한 역할을 다하고자 했지만 끝내 공천에서 배제되는 상황이 됐다”며 “공천결과에 대해서는 깨끗하게 승복하고 앞으로도 광주시의 발전과 광주시민들을 위한 일에는 최선을 다해 나가겠지만, 공천에 배제된 이유에 대해서는 꼭 알고 싶다”고 덧붙였다.

백경진 기자  dickdick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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