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아·박지훈, 전국대회서 금·은메달 획득

광남초등학교 볼링부

광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7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제3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 볼링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날 대회에서 초등부에 김리아(초5·여)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박지훈(초5·남)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광남초등학교 볼링부(지도교사 김태룡)는 지난 2009년 창단해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현재 재정상의 어려움으로 전문 코치를 구하지 못한 상황에 놓여있으며, 광남중학교 코치가 겸임으로 지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옥기 교장은 “선수들의 노력과 인내의 땀방울이 광남초등학교의 이름을 빛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소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