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신감과 도전 정신 키워

운동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친밀감 형성과 스트레스 해소,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마련된 ‘광주시 장애인&엘리트 육상교실’이 지난달 12일부터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육상교실은 박연택 탄벌중 특수학급 교사와 이재성 승리합기도 관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육상교실은 무료로 진행되며, 광주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간은 오는 3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이다.

박연택 교사는 “교육은 공설운동장 및 승리합기도(경기 광주시 태봉로13번길 18 2층)에서 진행되며, 장애인들이 육상을 통해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키워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참여하고 성장하는 시민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육상교실에 대한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박연택 교사(010-7252-51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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