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한국당·바른미래당간 ‘3파전’ 예고

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2차 공천 대상자를 발표, 광주시장 후보로 남궁형 광주시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단수 공천됐다.

바른미래당 공관위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면접 심사를 거쳐 공천관리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를 통해 공천신청자가 1명인 지역을 우선 심사해 최고위에서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광주시장 선거는 남궁형 공동위원장과 오는 25~26일 경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경선 승리자, 경선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자유한국당 경선 승리자간 3파전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궁형 위원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동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광주시재향군인회장,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선임연구위원, 1992년 정영훈 의원 비서관을 필두로 2008년 이방호 의원 보좌관까지 16년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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