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광주시의원 가선거구(퇴촌·남종·남한산성·송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이 지난 22일 오후 탄벌동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도의원·시의원 예비후보와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중·고등학교 은사이신 박기준 전 광주문화원장을 비롯해 당원 및 지지자 등 3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다.

본 개소식에는 내빈 소개, 축사, 광주하남카네기 30기 동문 합창, 후보자 인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소병훈 국회의원은 11년 전 광주에서 맺었던 박지현 예비후보 부친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젊은 청년들이 지역을 바꿔보기 위해 도전하는 것은 그동안 뒤쳐졌던 광주를 다시 살릴 수 있는 기회”라며 “박지현 예비후보가 광주시 민주당 역사에서 최연소 시의원으로 기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종성 국회의원은 “선의의 경쟁과 건설적 비판 속에서 하나의 팀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함께 보이는 것이 민주당의 정신”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청년이 머물 수 있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나선 청년대표 박지현 예비후보의 아름다운 도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길한 민주당 광주갑지역위원회 고문과 중·고등학교 은사이신 박기준 전 문화원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 모두 박지현 예비후보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구호를 제창했다.

박지현 예비후보는 “부모와 아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24시간 돌봄 어린이집과 키즈카페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장난감 및 아동도서 대여소의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이 정책을 제안하고 만드는 청년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광주는 제가 자란 곳이자 제 아이들이 태어난 곳이고, 앞으로 그 아이들이 살아가야할 곳”이라며 “청년이 머물 수 있는 도시,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풍요로운 고향 광주를 위해 청년후보로서의 열정과 패기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젊은 열정으로 뛰는 청년 대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3월 2일 예비후보를 마친 박지현 예비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으로부터 가선거구 ‘1-나’번 공천자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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