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에 설치 훈훈

오포읍에 위치한 건축·난방업체 (주)재경(대표 변명숙)은 지난 21일 지역사회 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인 평강호스피스에 500만원 상당의 난방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원)에서도 평강호스피스 난방공사를 위해 30만원 상당의 장판 1롤(50m)을 지원했다.

이날 (주)재경의 변명숙 대표를 비롯한 직원 5명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난방공사 및 장판 설치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변 대표는 “지역민의 성원으로 사업이 번창했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이웃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평강호스피스 박현숙 원장은 “이곳을 주로 이용하는 암환자들은 일반인보다 체온이 1~2도 낮아 난방이 아주 중요하다”며 “(주)재경에서 효율이 더 좋으면서 난방요금은 기존대비 40%가 절감된 난방시스템을 설치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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