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머니·학부모폴리스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난 19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2018년 합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권태민 광주경찰서장을 비롯해 양미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이영희 청소년수련관장을 비롯해 각 학교장 및 어머니·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올해 선발된 어머니폴리스 이소연 연합단장과 학부모폴리스 황현호 연합단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지난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권태민 서장은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리며, 광주경찰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을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새롭게 선발된 어머니폴리스 2,618명, 학부모폴리스 537명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빈틈없는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