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4년째 운영...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

신동헌 광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지난 19일 국회생생텃밭 개장식에 참석했다.

국회생생텃밭모임이 주최하고, 신동헌 예비후보가 대표로 있는 (사)도시농업포럼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회생생텃밭모임 소속 김용태, 김현권 등 15명의 국회의원과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시민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회의원과 도시농부 500여명은 약 400㎡ 텃밭에 감자, 상추 등 각종 채소와 꽃 모종을 식재했다.

개장식에서 신동헌 예비후보는 “텃밭 개장을 계기로 여·야가 대립보다는 서로 협동으로 산적한 시국현안들도 풀어나갔으면 하는 좋겠다”며 “국회생생텃밭이 국회와 시민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의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4년째 운영하고 있는 국회생생텃밭은 국회의원들이 직접 땀 흘려 텃밭을 가꾸는 과정에서 상호 소통과 신뢰를 회복하고 생산적인 국회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시농업의 가치를 전국에 확산하는데 있어서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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