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출근 없는날...시민 참여 유도

광주시는 제10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18일 자가용 없이 출근하는 ‘녹색출근길’ 캠페인을 시청사 및 사업소․읍면동 청사에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파리협약에 따른 신기후체제 출범 및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BAU 대비 37% 감축목표에 따른 실천운동으로, 이날 광주시청 전 직원은 자가용 대신 도보나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근길에 나서,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줄이기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을 통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문화 확산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 탄소포인트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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