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도·시의원 예비후보, 합동분향소 방문

세월호 참사 4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박해광 광주시장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 을지역위원회의 예비후보들은 안산 화랑유원지내 위치한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방문해 분향하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 을지역위원회에서 제안한 이번 안산 합동분향소 방문은 박해광 예비후보(광주시장), 정순일, 이명동 예비후보(도의원), 임일혁, 김학덕, 박상영, 동희영 예비후보(시의원), 황소제 비례 출마예정자(시의원)와 당원들이 참석했다. 

박해광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분향 후 예비후보자들과 자리를 갖고 “세월호의 희생자들은 우리들에게 생명과 안전에 대한 가치와 나라다운 나라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전해줬다”며 “그들이 남겨준 가치를 오늘 가슴에 다시 새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가장 우선인 광주시를 만드는데 여기 계신 예비후보자들과 당원들이 함께 하자”고 말했다.

분향소에 모인 광주시 을지역위원회 소속 예비후보자들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국민이 위험에 처하면 나라가 구하고 국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뜻을 모으고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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