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벌초 학생 과밀 등 학교 관련 논의

더불어민주당 안기권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광주시 1선거구)는 지난 12일 탄벌초등학교 학부모회, 기능별 단체장인 녹색어머니회, 폴리스학부모회, 급식모니터링 학부모회 등 10여명의 학부모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회 관계자들은 학부모로서 뿐만 아니라 광주시민으로서 생활 속에서 느끼는 많은 문제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이날 교육 관련해 탄벌초등학교의 학생 과밀로 인한 문제, 송정동 초등학교 설립 문제, 학교 통학 관련 문제점 등을 제기했으며, 난개발로 인한 심각한 교통 문제, 마을간의 형평성 없는 복지 시설 문제 등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안기권 예비후보는 “교육은 광주의 미래가 걸린 문제로 특별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교육 관련 사회 활동을 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학부모들이 제기한 문제점들에 충분히 공감을 하고 해결을 위해 정책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부모들이 지적한 문제들에 대해 “책상에서 하는 정치가 아닌 시민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자세로 직접 시민들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고 시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생활정치를 해 나갈 것”을 표방하였다. 

한편, 교육 관련 공약으로는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는 초등학교 전학년 ‘돌봄학교’ 확대 및 ‘온종일돌봄체계’가 광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추진 ▲특성화 고등학교 추진 ▲생태체험교육센터 추진 ▲청소년의 문화센터 추진 ▲목현동 작은도서관 추진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른 청소년 문화의집 추진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른 청소년환경교육센터 추진 ▲식생활교육지원법에 따른 식생활교육지원센터 추진 ▲혁신교육지구 지정 추진(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 혁신지구) ▲진로진학지원센터 추진 ▲대안교육지원(무상급식 등)방안 추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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