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한국생활 정착 노력

광주경찰서는 지난 14일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 등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오후 2시~4시) 5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학과시험은 직접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을 가야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평소 공부한 익숙한 환경에서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외국인 출장(PC) 학과시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권태민 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등 체류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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