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채 시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이은채 나선거구(경안·광남) 광주시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역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시의원을 향한 힘찬 도전을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과 더민주당 시장·도의원·시의원 예비후보, 김정봉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장, 박종면 광주시충청향우연합회장을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등 3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다.

이은채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처음 선거에 출마하면서 두려움도 있었지만 처음 정치에 발을 디뎠던 그때를 다시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았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광주, 광주 시민으로서 스스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광주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광주를 열기 위해 광주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힌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주요 공약 4가지를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먼저, 어린이를 위한 작은 도서관 등 시민이 곡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을 확충해 생활이 편리한 광주를 만들겠다”며 “학교의 설립과 교육인프라 확충으로 교육도시 광주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광주문화재단 설립을 추진, 생활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며 “교통문제와 관련해 마을버스 증편과 공영주차장 문제 등 생활 속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소병훈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좋은 인재들이 더민주당에서 지역을 위해 나섰으며, 이런 예비후보들이 공천 결과와 관계없이 서로 광주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임종성 국회의원은 “정치란 실제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며 이은채 예비후보의 캐치프레이즈처럼 여자, 엄마의 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강선 광주시충청향우연합회 초대회장과 박종면 광주시충청향우연합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후 이은채 예비후보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구호를 제창했다.

한편, ‘정치는 마음으로 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3월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은채 예비후보는 제19대 대통령후보 광주(갑)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광주(갑)선거대책위원회 여성특보를 역임했으며, 현재 더민주당 광주(갑)지역위원회 다문화위원장, 광주시충청향우연합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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