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사업단으로 창업해 거듭 성장

사회복지법인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순애) 산하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미예) 자활기업 ‘반희담’은 지난 23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자활기업 ‘반희담’은 2014년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구성돼 ‘반짇고리’라는 이름으로 파우치, 손가방, 편백제품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제품을 만드는 수공예사업단으로 출발했다.

이후, 경기광역자활센터 자활생산품 품질평가 대회에서 3년 연속 ‘은상’을 수상하고 우수한 품질로 각종 행사에서 인기를 모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2016년 시장 진입형 사업단으로 전환, 명칭을 기존 ‘받짇고리’에서 ‘반희담’으로 변경하며 자활기업으로 창업하면서 거듭 성장했다.

‘반희담’은 ‘반짇고리에 희망을 담다’라는 줄임말로 자활근로를 통해 지역내 자활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 참여주민들의 자립의 꿈과 희망을 담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임명자 반희담 대표는 “지역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이 자활기업 ‘반희담’의 생산품을 많이 이용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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