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더불어민주당 신동헌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오후 3시 경안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민주당 소속 소병훈(광주갑)·임종성(광주을)·손혜원(마포구을) 국회의원과 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각 당원과 지지자 등 1,5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 신동헌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당당한, 신동헌’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6일 광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신동헌 예비후보는 “그동안 중앙무대에서 방송PD와 저술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도 언제나 마음은 내 고향 광주만을 바라보았다”고 그동안의 소외를 밝히며, “이제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고, 대한민국에서 1등가는 명품도시로 만드는 당당한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광주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이제껏 어디에도 인적, 물적 빚이 없다”며 “광주의 적폐를 청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와 함께, 자신이야말로 이를 해결할 가장 적합한 후보임을 강조했다.

소병훈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광주가 수도권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광주를 만들어야 한다”며 “더민주당 3명의 예비후보가 같이 비전을 공유하는 등 여러분 모두가 함께 새로운 광주를 위해 나서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임종성 국회의원은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당당한 광주시장을 뽑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더민주당 예비후보 3명을 연단으로 초청, 선의의 경쟁을 서약하는 다짐을 받기도 했다.

손혜원 국회의원은 “신동헌 예비후보야말로 이 시대의 최고 화두인 ‘인간과 자연’이라는 주제를 도시농업을 통해서 풀어낸 장본인”이라며 “이 광주를 푸르고,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 수 있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최길한 더민주당 광주갑지역위원회 고문과 정재형 광주시호남향우회장, 김정봉 민주평통 광주시협의회장, 오마제 씨알여성회 강사, 박충규 전 오포기업인협회장 등이 격려사와 함께 개소식을 축하했다.

한편, 신동헌 예비후보는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법학과,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졸업하고, KBS제작단 부장PD, 농촌경제연구원 농촌정보문화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도시농업포럼 상임대표, 광주지역발전연구소 대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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