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홍승표 자유한국당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경안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시장·도의원·시의원과 박용화 대한노인회 광주지회장,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 박해진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원성 대한역도연맹 회장, 김영식 경기도 개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 유석영 사회적기업 구두만드는풍경 대표, 이만수 전국보육교사교육원 연합회장, 영화배우 이광기씨 등을 비롯해 당원과 지지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홍승표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36만 광주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되어 있다”며 “구체적인 계획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수립하고 경기도와 중앙정부와의 협업은 물론 민자유치를 통해서라도 해결해서 시민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누구보다도 풍부한 행정경험을 묻어두는 것은 자신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손실”이라며 “광주시민들도 좋은 행정전문가를 시장으로 뽑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고향 광주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남경필 도지사가 축전을 보내왔으며,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는 “홍승표 예비후보는 경기도청에서 일할 당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평이 나 4회 연속 경기도청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늘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홍승표 예비후보가 큰 뜻을 이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배우 이광기씨는 “홍승표 예비후보가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활동할 당시 홍보대로 연이 되어 알게 됐다”며 “당시 리더십과 소통이 뛰어나신 분으로 알고 있었으며, 이런 홍 예비후보야 말로 지혜로운 정치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를 바꿀 행정전문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홍승표 예비후보는 1956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나 곤지암고, 경기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1975년 경기도 광주군청을 시작으로 과천·파주·용인부시장,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경기관광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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