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형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자유한국당 장형옥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역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광주시장을 향한 힘찬 도전을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시장·도의원·시의원 예비후보와 지역 당원 및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장형옥 예비후보의 장도를 축하했다.

장형옥 예비후보는 “서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행정을 개선하기 위해 광주시장에 출마하게 됐다”며 “저는 11년을 오로지 광주를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해왔고, 만일 추후 당의 공천을 거쳐 광주시장에 당선된다면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 단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장형옥이 시장이 되는 것이 향후 광주 시민들의 한을 풀어드리는 일이며 광주의 발전을 가져오는 일”이라며 “시민여러분들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광주의 발전을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러 오도록 만들며, 광주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물러서거나 주춤거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인사말을 끝낸 장 예비후보는 같은 당 예비후보인 이우경 예비후보와 손을 맞잡고 ‘선거협력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향후 두 사람 중 한사람이 경선에서 탈락하면 사심을 버리고 오로지 당을 위해 공천을 받은 후보에게 함께 힘을 보태주자”고 다짐했다. 

김재본 굳앤굳(주)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장형옥 예비후보는 출세 욕심이 없고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광주를 위해 살아 왔다”이라며 “장 예비후보야 말로 광주를 반석위에 올릴 사람이며, 광주를 미래의 새로운 도시로 만들어 나갈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민의 꿈 디자이너’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장형옥 예비후보는 주요공약으로 ▲토요일은 열린 시장실 ▲하수처리 100% 완비 ▲마을버스 200대 ▲팔당호 수변 규제 완화 ▲4대복지관(청소년·예술인·장애인·여성 및 다문화) 건립 ▲노인 복지 및 초·중학교 급식문제 연구 ▲문화역사박물관 건립 ▲국제태권도수련원 유치 ▲생활체육공원 조성 ▲중소기업제품 및 왕실도자기 상시전시판매장 설립 ▲중소기업 공단 조성, 관리체계 구축으로 지원방안 모색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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