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발표, 2년 연속 달성

국민연금공단이 지난달 1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 지원함으로써 공공부문의 청렴을 실현하기 위해 2002년부터 행정기관, 공직유관단체 등으로 분류해 평가(2017년 256개 기관)해오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청렴UP, 부패ZERO’로 신뢰받는 국민연금 실현을 위해 연금수급자의 업무처리절차, 기준 및 서비스 개선, 투명한 계약관리, 청렴한 인사업무, 체계적 청렴교육시스템 구축, 예산집행의 공정성 강화 등 22개 과제를 선정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다한 결과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게 된 것.

그동안 국민연금공단은 지사에 청탁방지담당자를 지정해 부패방지 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실천반을 구성해 고객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청렴 이행 상태를 점검하며 실천사항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본부에서 발행하는 청렴뉴스레터를 직원들 스스로 공유하며 작은 부정, 부패라도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신뢰받는 청렴한 국민연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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