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매산간 2구간 확포장 탄력

임종성 국회의원은 오포읍 장지~매산간(중로1-15호선) 2구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포읍 장지~매산 간(중로1-15호선) 도로확장 사업은 2005년부터 2구간으로 나눠 진행돼 왔다. 1구간은 2014년도에 양벌삼거리~양벌초교 앞까지 확장공사가 마무리됐다. 그러나 2구간 양벌초교~양촌사거리는 2016년에 착수해 2018년 준공예정이었으나 예산 부족으로 지연돼 오다 올해 공사비와 설계비 일부가 확보되면서 오는 11월에 착공해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임 의원은 “광주시가 도시계획도로 예산을 확대해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내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사업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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